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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2470억 규모 해양작업지원선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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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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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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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최근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STX OSV(STX유럽 해양플랜트사업부문)가 2470억원 규모 해양작업지원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4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소재 해양작업지원선 전문선사 파스타드 쉬핑이 발주한 것. 오는 2012년부터 노르웨이와 베트남 소재 STX유럽 조선소에서 순차 건조, 인도된다.

해양작업지원선은 해상 플랫폼 시추작업에 필요한 각종 연료와 플랫폼 상주 직원의 식자재, 시추 기자재 등을 운송하는 선박이다.

STX는 4척 중 3척을 STX OSV의 선형 개발 전문 자회사인 'STX OSV Design'에서 개발한 ‘STX OSV PSV 08’ 디자인으로 건조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특수 설계된 디자인으로 길이 81.7m, 폭 18m에 총 3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나머지 한 척은 영국 롤스로이스 자회사인 롤스로이스 마린이 특수 설계했다.

로이 라이테 STX OSV 사장은 "파스타드 쉬핑은 지난 20여년간 STX OSV에 약 30척의 선박을 발주해온 중요한 고객"이라며 "선주사가 만족할 수 있는 선박을 건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 OSV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공모 기간을 거쳐 12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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