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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 3Q 공장가동률 74.8%…"바닥 국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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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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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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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 (9,050원 ▼40 -0.44%)은 18일 지난 3분기 공장가동률이 74.8%로 지난 2분기 54.7% 대비 20.1%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장가동률은 지난해 4분기 45.1%에서 올 1분기 49.5% 2분기 54.7%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판매수량 역시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판매량은 3만8400톤으로 지난 2분기 3만5600톤에 비해 7.9% 증가했다. 판매량은 지난 1분기 2만8900톤으로 바닥을 친후 2분기 이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단조업계는 공급능력의 증가로 인해 회사들 간의 경쟁이 증가해왔고, 낮은 수주단가로 인해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태웅은 그러나 공장가동률과 판매량이 3분기에도 증가했다는 점에서 바닥 국면은 지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동종업계의 적자수주에도 불구하고 태웅은 수주전략을 차별화해 수익성을 훼손하는 저가수주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그 결과 3분기 매출은 감소하였지만 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수주는 소폭 감소했다. 수주는 1분기와 2분기 각각 1100억여원을 달성한 것과 달리 3분기에는 800억원 정도에 그쳤다. 10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600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는 근무일수가 적어 수주는 소폭 감소했다"며 "감소한 부분은 4분기로 이연돼 수주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태웅은 1만5000톤 단조 프레스를 바탕으로 경쟁력이 높은 플랜트분야에서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300억원을 수주했다"며 "중동업체들의 신용이 개선되며 그동안 지연돼 온 플랜트 공사에 탄력을 불어넣어 내년 초에는 실적 개선이 확연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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