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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 "장비사업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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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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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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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로 사장 2대주주서 최대주주로 복귀…위성사업 'AP위성통신'으로 분할

APS홀딩스 차트
장비와 위성 사업을 운영하는 AP시스템 (11,950원 ▲250 +2.14%)이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2년 여 만에 다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돌아간다.

AP시스템은 최대주주인 류장수 회장이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2대주주인 정기로 사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18일 밝혔다.

AP시스템에 따르면 류 회장이 이날 이 회사 지분 192만592주(11.10%) 가운데 97만주(6.66%)를 장내 매도하면서 지분이 95만592주(4.44%)로 감소한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지분 202만1949주(9.44%)를 보유한 2대주주인 정 사장이 최대주주가 된다.

AP시스템 관계자는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장비와 함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장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며 "정 사장을 중심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에만 집중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최대주주인 류 회장은 2대주주로 물러나면서 AP시스템으로부터 위성단말기 등 위성 사업이 분할해 설립되는 AP위성통신의 경영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P시스템은 2008년 하반기 위성단말기와 위성체 등 위성사업을 운영하는 아태위성산업과 합병했다. 이 회사는 이후 2년 여 동안 정 사장이 장비와 위성 등 양대 사업을 총괄하는 사장직을, 류 회장이 이 회사 최대주주로서 회장직을 각각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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