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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S&C "내년 영업익 20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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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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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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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1080억, 순익 50억 예상

풍력발전기용 타워 제조업체 동국S&C (5,900원 상승60 -1.0%)가 내년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을 예상했다.

동국S&C는 18일 포항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해 영업이익 제로(0)에서 내년에는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국S&C 관계자는 "올해 매출 1080억원과 순이익 50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매출 22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며 "내년 영업외비용이 발생할 소지가 거의 없어 많은 부분 순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S&C는 상반기 매출 426억원, 영업이익 15억원, 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그러나 30억원대 영업적자가 발생하고 4분기 소폭 영업이익을 올려 연간 3분기까지 영업적자를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2014년까지 사업다변화를 통한 도약으로 매출 6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풍력타워 전문에서 더 나아가 해상풍력 타워와 부품, 중대형 해상 구조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육상 및 해상풍력단지개발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동국S&C는 세계 최대 풍력 시장인 유럽에서 해상풍력 발전이 2030년까지 120배 증가하고 타워를 포함한 풍력발전설비 대형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 2007년 신규 발전 설비 가운데 풍력이 40%를 차지했다. 동국S&C에 따르면 유럽의 풍력발전 전력량 규모는 올해 8만9227MW에서 2030년 30만6491MW로 확대되고 미국은 올해 4만1195MW에서 2030년 36만6136MW, 중국은 1만7507MW에서 20만531MW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해상풍력 부품을 유럽에 공급하고 해상풍력발전 전환으로 인한 파운데이션(타워 기반 구조물) 시장에 진입하며 용접기술을 축적해 해양 구조물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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