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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수백만 유저를 내품' SNG 게임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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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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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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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게임의 장점은 수백만의 유저를 기반으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0'을 찾은 해외 게임업체들의 화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게임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가능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게임이 부산을 찾았다.

대만의 인터서브(InterServ)는 페이스북에서 서비스 중인 '탑보스'(TopBoss'를 선보였다. '탑보스'는 스스로 회사의 CEO가 경영을 하는 것과 함께 페이스북의 다른 사용자들과 친분을 쌓아가는 게임이다. 지난해 '라이징 스타'(Rising Star)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SNG 게임이다.

21년 역사를 가진 인터서브가 SNG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페이스북의 방대한 사용자 층 때문이다.

인터서브 관계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큰 수익을 얻지만 유저 층이 얇은 단점이 있다"며 "SNG게임은 넓은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SNG게임이 일반 MMOPRG 게임에 비해 스토리와 그래픽이 단순하다는 점에서 투자비가 적게 투입되는 점도 장점이다. 인터서브는 앞으로 MMOPRG와 SNG 게임 개발을 동시해 진행해 수익 구조를 탄탄하게 할 계획이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툰즈는 싸이월드 잂촌들과 즐길 수 있는 SNG 게임을, 에이팀은 스마트폰의 실시간 위치 기반 기능을 사용한 '소셜 트레저'를 공개했다. '소셜 트레저'는 도심 속에서 휴대폰 사용자들이 함께 보물찾기를 경쟁한다는 점에서 기존 SNG게임과 차별화된다.

우용훈 에이팀 대표는 "실시간 위치 기반기능으로 주변에 사용자들을 찾아 함께 게임을 즐기고, 지방 사용자들과 고유 아이템을 교환해 조합, 레벨을 올려 커뮤니티 구성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SNG게임의 확산과 함께 생겨나는 변화는 플랫폼의 다양화다. 스마트폰, 태블릿PC의 확산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플랫폼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그동안 PC게임에 비해 그래픽이 떨어졌던 모바일 게임들이 스마트폰 덕분에 컴퓨터 못지않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대만의 조이마스터는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타워 디펜스형'3KTD'를 선보였다. MMORPG의 단골 소재인 삼국지를 휴대폰으로 옮겼고 그래픽은 PC게임에 뒤지지 않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게임은 국내의 비주얼샤워의 MMORPG '비욘드 더 바운드:프로젝트 LTG'다. 이 게임은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가능해 어디서든 게임을 즐기는 장점이 있다.

비주얼샤워 관계자는 "SNS의 확산에 따라 게임을 구현하는 기기부터 다시 생각해보자라는 생각을 했고, PC 게임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지스타에는 세계 제1의 SNG게임 기업인 징가, 시장점유율 2위인 플레이피쉬 등이 참석했고, 19일 '소셜게임 특별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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