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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그룹 前재무총괄 사장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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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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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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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그룹 전 재무총괄 사장 정모(47)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부장판사는 18일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이날 정씨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C&그룹 계열사가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알선 수수료를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씨가 C&그룹의 대출 비리와 비자금 조성에도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지만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우선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계열사 자금 129억여원을 빼돌리고 1700억원을 사기 대출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임병석(49) 회장이 조사를 계속 거부함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강제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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