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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부펀드 CIC, 美 쇼핑몰업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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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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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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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와 부동산 경기에 베팅"-블룸버그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미국 2위 쇼핑몰 운영업체인 제너럴 그로스 프로퍼티즈(General Growth Properties)에 투자, 지분 7.4%를 확보했다.

CIC는 19일 미국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신고서에서 제너럴 그로스 주식 5930만주(보통주)와 함께 1470만주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워런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7.4%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와 관련 중국이 미국의 소비와 부동산 경기 상승에 베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들어 1~10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2012억달러로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중국은 상품 수출뿐 아니라 대외직접투자에 적극 나서 수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 중심에 국부펀드 CIC가 있다. CIC는 중국이 벌어들이는 대규모 외화를 관리·투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약 300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 로디움그룹의 댄 로젠 회장은 "중국이 제품으로 누리는 이익은 월마트의 전세계 마진과 비교하면 미미하다"며 "중국은 상품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유통에도 손을 뻗고 있다"고 말했다.

제너럴 그로스는 구조조정을 거쳐 지난 9일 부동산 부문 파산보호에서 벗어났다. 제너럴 그로스의 파산은 미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CIC 외에 호주의 연기금 운용사인 FFBG가 제너럴 그로스 지분 6.4%를 확보했다.

제너럴 그로스는 19일 뉴욕 증시에서 2.8%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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