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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1700~2120p 등락"-K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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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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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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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011년 코스피 지수가 1700~2120포인트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성노 투자전략팀장은 22일 "2011년 국내 경제는 상저하고(上低下高) 패턴을 보일 것"이라며 "경제성장률이 4.0% 전후로 둔화되고 원화강세로 실적 증가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유동성 유입 기대감이 크지만 외국인에 의해 증시가 리레이팅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코스피 증시가 최고치를 경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국내 유동성 유입인데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자금 유입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올해 신흥시장 통화가치 상승률이 2.0%에 불과해 미국이 원하는 환율전쟁은 선진국보다는 신흥시장에 집중될 것"이라며 "원화강세는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망업종으로는 금융업과, 정유업종을 꼽았다. 전기전자(IT)업종은 2분기부터 부각될 것으로 봤다. 김 팀장은 "금융업종은 시가총액 비중이 금융위기 때보다 낮아 저평가가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정유업종에 대해서는 "화학업종에서 바꿔 타는 게 유리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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