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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손학규, 대권때문에 예산심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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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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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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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6일 민주당의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 거부와 관련,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대권후보로 자리잡기 위해 선명성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부대표는 이날 불교방송(B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 "한나라당 출신인 손 대표가 취약한 당내 기반을 만회하기 위해 정치파행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예산심의 거부는 물론 지난번 유통산업발전법 처리 합의 깬 것도 (손 대표를 대권후보로 내세우려는) 민주당 내 강경파의 의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부대표는 또 민주당의 '대포폰 재수사' 요구에 대해 "검찰이 수사 결과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의혹만 갖고 재수사를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이 부대표는 국회의원 후원금 제도를 손질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단체에 속한 사람들이 선의(善意)를 갖고 후원하는 것을 놓고 안된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예산심의가 끝나는 대로 정치자금법 개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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