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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총인구 2419만명, 남한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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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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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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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점 2037년 2654만명 예상…기대수명 남자 64.9세, 여자 71.7세

북한의 올해 총인구가 남한 인구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통계청 '1993~2055 북한 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올해 총인구는 2419만명으로 남한인구 4888만명의 49.5% 수준이다. 이에 따라 남북한 총인구는 7306만명이다.

인구 정점은 북한이 2037년(2654만명)으로 남한은 2018년(4934만명) 보다 19년 늦을 전망이다. 남북한 통합 인구의 정점은 2027년(7506만명)으로 인구를 통합하면 남한은 인구 감소가 9년 늦어지고 북한은 10년 빨라지게 된다.

올해 북한의 남자 인구는 1179만명, 여자 인구는 1240만명으로 성비는 95.1이다. 남한은 2022년부터 성비가 100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북한의 15세 미만 인구는 22.4%, 15~64세는 68.6%, 65세 이상은 9%로, 남한에 비해 15세 미만은 6.2%포인트가 많고, 15~64세는 4.3%포인트, 65세 이상은 2%포인트가 각각 적다.

북한에서도 이미 인구 고령화가 많이 진행돼 2003년 65세 인구가 전체 7.2%를 차지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북한의 기대수명은 남자 64.9세, 여자 71.7세로 여자가 6.8년 더 장수한다. 남한에 비해서는 남자는 11.3년 여자는 11.2년 기대수명이 더 짧다. 2010년 남녀 간 수명차이는 북한이 6.8년, 남한이 6.7년으로 비슷하다. 2055년 북한의 기대수명은 남자는 71.4세, 여자는 77.9세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북한은 출산력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임여성(15~49세)의 증가로 출생아수가 2022년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조출생률은 2020년(15%)에 가장 높고 이후는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가임여성은 2014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한은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식량난이 계속 악화되면서 기대수명이 점점 줄어들었으며 식량난이 절정에 달한 1998년에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 남자의 기대수명은 1993년 67세에서 1998년 59.5세로 7.5세가 감소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국제기구 및 외국에서의 식량지원과 작황 개선으로 식량난이 완화되면서 기대수명도 점점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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