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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팔의 외환중계] 가는 재료, 오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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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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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이끌었던 주요재료들이 각자의 수명을 다하고 이제 새로운 재료들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각 재료별 현재 상황과 전망을 지역별로 정리해 보았다.

*중국
시장의 예상보다는 약한 지준율 인상을 결정했다. 지준율 인상 발표 후 유로화와 호주달러가 달러화에 대해 밀리는 모습이 나타났으나 이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전망되기도 하지만 물가조절에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고 핫머니 유입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금리인상보다는 지준율의 추가 인상과 위안화 절상이 예상된다. 중국 관련 재료가 리스크 회피를 불러오는 경우는 '금리 인상 설' 이 난무했을 경우 일 뿐 실제조치가 나왔을 경우는 곧 바로 리스크 선호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따라서 향후 중국 관련 재료가 원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유럽
마침내 아일랜드가 공식적으로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논란의 불씨로 남아있던 법인세 인상문제는 아일랜드 정부가 협상불가능 영역이라고 언급했던 부분이지만 불가피하게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일랜드 이후는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이 주목 받고 있지만, 설사 이들 나라와 관련된 악재가 터진다 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일랜드와 비슷한 경로를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유럽 악재로 인한 환율의 상승은 달러 매도의 기회로 삼아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의 양적 완화 옹호로 달러화 약세가 다시 힘을 받고 있다. 그러나 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의 달러화 반등의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3분기 GDP의 예비치가 발표된다. 지난 달의 잠정치는 2분기의 1.7% 보다 증가한 2.0% 증가로 나타났는데 이번 예비치는 2.4% 가 전망되고 있다. 예비치가 잠정치보다 증가할 경우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단기적인 달러화 반등 양상이 예상된다. 매우 인상적인 지표의 호조가 아닌 이상 달러화의 급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 국내
외국인 채권 투자 원천징수 부활 외에 자본 유출입의 추가 규제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 환율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북한 핵 이슈가 다시 부각되고 있으나 실제 전쟁을 위협할 정도의 재료가 아니라면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할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달러 수요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하나금융지주의 자금여력이 충분하지 않고 론스타와 호주ANZ은행과의 협상 역시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그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리스크 선호 여건의 회복에 맞추어 국내 증시가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반등세를 이어받을 경우 오늘 환율은 1120원대를 주 무대로 움직일 전망이다.
(//twitter.com/FXJung)

오늘의 예상 range: 1125원과 1132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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