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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내년부터 대학평가·인증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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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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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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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 평가·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이하 대교협)가 내년부터 새로운 대학평가 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평가 인증제는 대교협이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운영전반에 관해 평가하고 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 대학교육의 질 보증, 대학 책무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대교협은 교육목표 및 발전계획, 대학 구성원, 교육,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일반영역·17개 부문을 55개 준거로 평가 및 인증한다. 최소한의 대학 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교원 확보율, 교사(校舍)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대 필수평가 준거도 마련했다.

각 대학별 평가는 '인증·인증유예·재심사'의 3가지로 구분된다. 각 대학이 '인증'판정을 받으려면 6개 필수 평가준거의 최소 요구 수준과 6개 일반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인증기간은 5년이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인증유예 혹은 재심사 판정을 내린다.

인증유예를 받은 대학은 1년 이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해 재인증을 신청할 수 있고 재심사 판정을 받은 대학은 2년이 지나야 인증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대학가의 관심을 모았던 6개 필수준거의 최소 요구 수준은 △전임교원 확보율 61% △교사 확보율 100%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95% △정원 내 재학생 충원률 70% △교육비 환원률 100% △장학금 비율 10% 등으로 정해졌다.

대교협은 내년 3월 각 대학별로 평가 및 인증 신청을 받은 후 현지방문 평가를 거쳐 2차례 인증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대교협은 대학 평가·인증제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5일(서울)과 17일(대전)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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