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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명예회장 "MB에 집행위 참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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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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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명예회장 "MB에 집행위 참석 요청"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대통령까지 나설 분위기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59)은 2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월드컵 유치 준비 과정과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다음 달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 참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8년과 2022년 개최지가 정해지는 큰 행사인 만큼 대통령의 참석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정 회장은 "최근 대통령과 두 차례 만난 자리에서 취리히에는 2018년과 2022년 개최지 후보 국가 정상들이 오니 대통령도 꼭 참석해 정상 외교를 해달라고 전했다.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2007년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을 예로 들며 이 대통령의 참석을 정당화했다. 당시 동계올림픽을 추진하던 한국(평창)과 러시아(소치)는 각각 노무현 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참석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정 회장은 "푸틴 총리와 노 대통령이 참석했던 당시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 때 노 대통령이 최선을 다한 것은 많은 국민들에게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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