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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뉴질랜드 신용 전망 '부정적'하향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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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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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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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용 리스크 확대..."경상수지 적자 증가 추세"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22일 뉴질랜드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조정했다. 뉴질랜드 은행들의 신용 상태가 약화됐다는 이유에서다.

S&P는 이날 성명서에서 "등급 전망 하향의 주된 이유는 은행들의 신용에서 리스크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은 'AA+'로 유지됐다. 이는 홍콩과 같은 수준이다.

S&P는 뉴질랜드의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뉴질랜드는 점차 외국 자본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레디트스위스에서 등급 전략을 담당하는 재로드 케어 이사는 "뉴질랜드는 경기 회복 속도가 매우 느리고 강도도 약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는 정부에게 던지는 경고탄일 뿐"이라며 "현 단계에서 완전히 등급을 하향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앨런 볼러드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주 연설에서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회복이 미약하고 가계 소비가 얼어있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7월 이래로 금리를 동결했다.

S&P의 발표 이후 미국 달러 대비 뉴질랜드의 화폐 가치는 78.37센트에서 77.81센트로 하락했다.

부도 위험을 반영하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역시 8bp 상승해 62.5bp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이래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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