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美최대 쇼핑시즌 앞둔 IT株 "기대감 충전 끝"

머니투데이
  • 김진형 기자
  • 정영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1.22 16:3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특징주마감]소비자 67%가 쇼핑…"재고정리 기대감"

MTIR sponsor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인 '검은 금요일(Black Friday)'를 앞두고 IT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미국 소비 모멘텀을 바탕으로 IT주들이 그동안의 저평가에서 벗어나 상대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89,300원 상승2500 2.9%)는 전날보다 3.7% 상승한 84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전자 (179,500원 상승2000 1.1%) 역시 3.5% 상승한 10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두 회사는 최근 사흘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각각 6.7%와 7.2% 올랐다.

하이닉스 (134,500원 상승6000 4.7%)LG디스플레이 (23,550원 보합0 0.0%)도 마찬가지다. 하이닉스는 이날 5.9% 오른 2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디스플레이도 5.4% 상승했다. 삼성전기 (214,000원 상승1500 0.7%)삼성SDI (794,000원 상승2000 0.2%) LG이노텍 (206,500원 상승6500 3.2%) 등 전자부품 회사들도 각각 2~5%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소비시즌이 다가오면서 IT주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여기에 그동안 상승장에서 소외되며 저평가 매력이 높아진 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경험적으로 미국 소비자의 연말 쇼핑 리스트에서 IT제품은 구매가 가장 많은 품목 중 하나"라며 "이번 연말소비에서 금융위기로 2년 동안 억눌렸던 IT제품에 대한 이연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미국 연말 소비시즌은 보통 유통업체들이 연말 세일에 들어가는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검은 금요일)과 함께 시작된다.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일을 시작하는 주말 기간 중 평균 66.6%의 소비자가 이날 쇼핑을 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블랙 프라이데이'는 소매업체가 이날 하루 장사로 1년 장사를 좌우한다고 말할 정도로 중요한 날"이라며 "전미소매협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 중 41%가 11월에 연말 쇼핑을 시작할 의사를 내비쳤다"고 말했다.

실제로 '검은 금요일' 세일을 앞두고 미국 유력 IT전문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Buy)는 미뤄왔던 LED TV 가격을 대대적으로 할인했다. 삼성전자 LED TV 제품의 경우 인치별로 11~28%까지 할인에 들어간 것으로 증권가에는 알려졌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베스트바이가 그동안 미루어왔던 LED TV 가격을 대대적으로 할인했다"며 "여타 브랜드는 삼성전자보다도 더 싸게 팔고 있고, 세일기간에는 이보다 더 싸게 팔 예정이기 때문에 연말 재고정리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3200선 회복…코스닥도 1000선 눈앞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