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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되살아난 유럽불안에 다우 8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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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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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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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뉴욕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구제금융이 포르투갈, 스페인 등 이웃나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오전 10시32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75%(83.81포인트) 떨어진 1만1119.7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S&P500지수는 0.62%(7.42포인트) 밀린 1192.31을, 나스닥지수는 0.04%(1.04포인트) 하락한 2517.08을 각각 기록 중이다.

◇ 구제금융 뒤에도 불안 계속?

브라이언 레니한 재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은행 안정을 위한 지원 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로 사실상의 구제금융 수용 의사를 전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던 아일랜드 국채 조달 금리가 하락하는 등 유럽 국채 불안은 완연한 진정 국면을 맞는 듯했다.

그러나 유럽 국채 불안이 아일랜드에 그치지 않고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로존 주변국 전체로 번질 것이란 우려가 대두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구제금융 이후 아일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을 대폭 하향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불안이 한층 확대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평가 책임자인 디트마르 호르눙은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구제금융을 지원받을 경우, 국가 재정상의 은행 지원 부담이 구체화되고 이에 재정적자 부담이 더욱 무거워질 것이라면서 이에 아일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이 수단계 하향(multi-notch downgrade)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 국채 불안이 다시 살아나면서 골드만삭스, JP모간 등 은행주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장중 골드만삭스가 3.5%, JP모간이 1.5% 각각 하락했다.

◇ 되살아난 불안, 포르투갈 국채CDS 1주 최고

차기 구제금융 대상으로 지목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국채 신용부도스왑(CDS)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CMA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포르투갈 국채 CDS는 전일 대비 29.5bp 오르며 1주 고점인 447bp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포르투갈 국채 CDS 상승폭은 지난 9월27일 이후 최대다. 이날 이탈리아 국채 CDS는 4bp, 스페인 국채 CDS는 7bp 각각 상승했다.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수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춤해졌던 국채CDS 상승세가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지원받더라도 유로존 주변국들의 국채 불안이 잠잠해지지 않을 것이란 우려 속에 다시 뛰기 시작했다.

아일랜드에 앞서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 CDS도 덩달아 뛰고 있다. 이날 그리스 국채 CDS는 36bp 오른 1004bp를 기록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국채 CDS 하락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날 앞서 28.5bp 밀리며 1개월여래 저점까지 찍었던 아일랜드 국채 CDS는 이후 반등세로 접어들었다.

◇ 샌디스크·아마존닷컴, 약진

세계 최대 플래시메모리카드 제조업체 샌디스크는 로버트 베어드의 투자 추천으로 장중 6% 뛰었다.

로버트 베어드는 샌디스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종전의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

아마존닷컴은 할리데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2.6% 상승했다.

반면 미 동부 지역 최대 석탄업체 마세이에너지는 FBR캐피탈마켓이 투자 의견을 '시장비중 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하향하면서 2.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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