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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女 축구 대표들 '소울 푸드'는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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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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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女 축구 대표들 '소울 푸드'는 햄버거
'소울 푸드'. 거창한 음식은 아니지만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식을 말한다.

지난 22일 중국을 2-0으로 꺾고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한 여자축구 대표선수들에게도 소울 푸드는 있었다.

바로 햄버거였다. 살을 찌게 만드는 패스트 푸드라고 천대받는 햄버거이지만 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들에게는 소울 푸드 그 자체였다.

물론 햄버거가 소울 푸드로 둔갑한 이유가 있었다. 아시안게임 첫 메달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위해 식단을 제한받았기 때문이다.

아직 어린 선수들에게는 힘든 시간이었다. 더군다나 이번 대회의 스폰서 중 하나는 햄버거 브랜드 맥도날드다. 맥도날드는 선수들에게 무료 쿠폰을 제공해 그 간절함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홍경숙은 "오늘 경기가 끝나고 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마음껏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겠죠?"라고 말했고 전가을은 "선생님, 오늘은 먹어도 되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런 간절한 바람은 이뤄지지 못했다. 중국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에게 준비된 음식은 한식이었다. 평소라면 행복한 미소를 지었을 선수들이지만 이번에는 차라리 잊고 싶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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