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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뒤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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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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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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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

[머니투데이는 투자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애널리스트 보고서 가운데 '오늘의 베스트 리포트'를 선정합니다. '베스트 리포트'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정보의 유익성 △분석의 깊이 △시각의 독창성 △보고서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베스트리포트]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뒤 주가는?
23일 '베스트 리포트'는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하나금융, 테마섹 충격 해소·외환은행 인수는 미반영'입니다.

이 리포트는 금융권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해 현재 주가 분석과 향후 추가 상승 전망을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제시했습니다.

특히 논란이 일었던 인수 자금 조달에 대해 자체 조달 능력이 충분하며 유상증자로 인한 기존 주주들의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나금융지주가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외환은행 인수 안건을 결의할 것으로 밝힌 가운데 나온 시의 적절한 보고서여서 베스트리포트로 선정했습니다.

☞원문보기: 하나금융, 테마섹 충격 해소·외환은행 인수는 미반영

다음은 위 리포트를 요약한 기사입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하나금융의 최근 주가 강세는 외환은행 인수 선반영보다 테마섹 지분 매각 충격 해소과정이라며, 인수 시에는 현 주가 대비 31.4% 더 오를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지주 (35,600원 상승500 -1.4%) 주가는 외환은행 인수 추진을 밝힌 지난 15일 이후 9.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은행업종지수는 0.4% 하락했다.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강세는 외환은행 인수효과를 선반영했다기보다는 테마섹 지분 매각 이후 불거진 우리금융 (11,900원 보합0 0.0%)과의 통합 불확실성에 따른 할인이 해소된 것"이라고 말했다.

테마섹 지분 매각 이후(10월 15일) 현재까지 하나금융 주가가 6.2%하락했는데 같은 기간 은행업종지수 수익률(-6.4%)도 이와 유사했다는 점이 근거다.

하 연구원은 "외환은행 인수가 성사될 경우 목표주가가 종전 4만600원에서 4만6000원 이상으로 상향 될 것"이라면서 "인수 가능성을 50%라 가정해도 기대수익률은 23.7%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는 신한지주 (34,050원 상승300 -0.9%)(26.4%), 기업은행 (9,620원 상승10 -0.1%)(26.4%)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란 것.

상승여력이 있다고 보는 이유는 △대주주 지분인수가격(PBR 1.13배) 및 외환은행 수익성(지속가능 ROE 11.0%)에 기초한 ROIC(투하자본이익률)가 차입비용(5.5~6.0%)을 상회하고 △인수자금에서 자체 및 차입 조달자금이 유상증자 규모보다 크다는 점을 들었다.

하나금융 보유현금이 9873억원에 달하고 하나은행 배당여력도 2조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자체 조달 가능한 금액이 2조5000억원을 넘어선다는 것. 또 통합법인의 순이익(1조8000억원), 외환은행 잉여자본(1조2000억원)을 합하면 2조5000억원 수준의 차입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는 진단이다.

하 연구원은 "하나금융이 1~2조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외환은행을 인수한다고 가정할 경우 하나금융의 기존주주의 주식가치 상승여력은 유증 참여시 18.7~10.1%, 불참시 16.2%~5.8%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대주주 지분 인수가격이 주당 1만4500원, 신주 발행가액 할인율 20%, 소액주주 지분 20% 공개매수, 80% 주식교환 등을 전제할 경우 인수 가격은 총 8조9100억원, 대주주 론스타에 지급되는 인수대금은 5조3600억원으로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높은 인수가격과 유증으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 인수 후 합병과정의 불확실성 등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면서 "하지만 유증 필요성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봤다. 유증은 공개매수, 주식교환을 통한 소액주주지분 인수를 위해 1~2조원 수준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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