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3곳이 추가 지정돼 모두 2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부산해사고, 공주공업고, 울산컴퓨터과학고 등 3개 고교를 마이스터고로 추가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해사고는 해양 부문(항해사 및 기관사 양성) △공주공업고는 SMT(표면장착기술) 장비 부문, 울산컴퓨터과학고는 에너지 분야에서 각각 기술 명장을 배출하게 된다.
교과부는 2008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21개의 마이스터고를 지정했고 이번 3차 선정에서 1차 심의를 통과한 15개교 가운데 최종 3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2012년 문을 열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한 특성화고 선도 모델로, 재학생들은 학업, 병역, 취업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임기내 총 50개의 마이스터고를 지정할 계획이며, 4차 공모는 내년 2월 실시된다.
- 2010.11.24 11:30
부산해사고·공주공업고·울산컴퓨터과학고…2012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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