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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스크 완화…환율 1142.3(+4.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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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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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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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북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80원 오른 1142.3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범위는 1141.50~1175원으로, 34.50원의 큰 변동폭을 보였다.

이날 시가는 전날 밤 역외시장에서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이 급등한 것을 반영해 30원 넘게 오른 1175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장 중 북한 도발과 관련된 추가적 이슈가 나오지 않은데다 개장 초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대규모로 몰리면서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는 분위기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북한의 도발이 일시적 충격 재료로 그칠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내성'이 있는데다 확전으로 가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단기 재료로 마무리 될 것이란 분석이다.

무디스나 피치 등 외국 신용평가사들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할 뜻이 없다고 밝힌 것도 시장 안정을 이끈 요인이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책회의 여는 등 적극적 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한 것 역시 시장 안정 재료로 작용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외환시장에서 과도한 쏠림현상이 발생할 경우 정부와 한은이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필요시 원화 및 외화유동성을 충분하게 공급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달러대비 원화 환율은 이번 북한 이슈의 전개 방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최근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유로존 리스크와 중국 긴축정책 우려 등을 반영해 1130~1140원대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팀장은 "북한이슈보다 중요한 것은 글로벌 증시 등 대외적 여건"이라며 "자금이 몰리는 연말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포지션 설정을 고민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글로벌 달러, 유로존 리스크, 중국 긴축 등 대외 뉴스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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