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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이서, 299弗 태블릿P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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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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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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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인치 3종, 다양성·가격 내세워 내년 출시

세계 2위의 컴퓨터(PC) 공급업체인 대만 에이서가 3종의 태블릿PC를 24일 공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액정화면이 각각 7인치와 10.1인치인 제품은 구글 안드로이드를 운영체계(OS)로, 또다른 10.1인치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OS를 사용한다.

MS-OS 제품은 내년 2월, 안드로이드를 사용한 2종류는 4월에 각각 출시한다. 가격은 대당 299~699달러로 예상된다. 9.7인치짜리 애플 아이패드는 사양에 따라 499달러, 829달러이다.

에이서가 여러 종류의 태블릿PC를 동시에 내놓은 것은 다목적 포석이다.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판매를 늘리는 한편 단일 사이즈 제품이 지니는 리스크를 분산하겠다는 복안이다. 특정 OS를 고집하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에이서 태블릿PC (10.1인치)
▲에이서 태블릿PC (10.1인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은 95%를 점유, 압도적인 장악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아직 태블릿PC 시장이 초기 단계이므로 어떤 크기가 대세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아이패드의 뒤를 쫓는 삼성전자 갤럭시탭은 7인치이다. 리서치인모션(RIM)은 내년 초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태블릿 버전인 7인치 '블랙베리 플레이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에이서 측은 내년 전세계 태블릿PC 판매량을 4000만~5000만대로 예상하고 이 가운데 10%를 공략한다는 계산이다. 또 내년에 자체 앱스토어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스토어'를 열기로 하는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부문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대만 KGI증권의 시앙 안젤라 애널리스트는 "에이서가 태블릿 컴퓨터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며 "에이서는 가격 경쟁력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앙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은 대당 400달러 미만의 저렴한 제품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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