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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최고인데…스페인, 구제금융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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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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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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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장관 라디오 인터뷰 "금융부문 견실해"

스페인의 국채 금리가 유로화 탄생 이후 최고조로 치솟은 가운데 엘레나 살가도 스페인 재무장관은 24일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살가도 장관은 현지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로가 투기 공격을 받고 있으며 스페인은 이것을 견디기에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만기금리는 이날 20bp 상승, 5.12%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페인 국채금리와 독일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유로존이 탄생한 1999년 이후 최고조로 치솟았다. 그리스, 아일랜드가 모두 구제금융을 신청한 상태에서 스페인으로 위기의 불똥이 옮겨 붙은 셈이다.

살가도 장관은 이와 관련, 아일랜드의 어려운 상황을 불러온 것이 금융부문의 부실이었지만 스페인 은행권은 그와 달리 견실하고 중앙은행의 감독관리 아래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페인 국채(5년물)에 대한 보험금인 신용디폴트스와프(CDS)는 22일에 전날 대비 8.4% 오른 데 이어 23일엔 6.7% 상승, 301.26bp를 나타내는 등 연일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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