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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 평가표 내용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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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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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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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은행 대출자금, '자금조달 계획 안정성' 평가에 영향 미칠까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 평가표 내용 들여다보니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 평가 세부 기준표가 공개됐다.

정책금융공사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표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장 선정 배점은 총 100점으로 가격부문 65점, 비가격부문 35점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점 부분은 10점으로 이뤄졌다.

기준표에 따르면 가격부문은 주당 입찰가격 63점, 인수대금 조정한도 2점으로 구성됐다. 채권단이 입찰 당시 중요하게 보겠다던 비가격 부분은 △자금조달계획의 안정성 13점 △경영능력 9점 △양해각서(MOU) 및 주식매매계약(SPA) 수정사항 6점 △거래종결의 용이성 2점 등으로 구성됐다.

논란이 되고 있는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 예치금 1조2000억 원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의 안정성 부분에 따라 평가됐을 것으로 보인다.

자금조달 계획의 안정성은 △확정자금조달증빙비율 5점 △자기자금 투자비율 5점 △대표자 및 전략적투자자 인수비율 2점 △컨소시엄 관련 약정사항 1점 등으로 이뤄졌다.

채권단은 입찰 당시 1조2000억 원의 자금을 자기자본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현대그룹이 23일 채권단에 이 자금이 대출금이라고 소명한데 따라 '확정자금조달증빙비율' 배점 내역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감점항목으로는 △구사주 해당여부 3점 △경영정상화 기여도 3점 △사회·경제적 손실책임 2점 △확약서 위반 2점 등 총 10점으로 구성됐다.

정책금융공사는 현대그룹이 제시한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 예치금을 이 같은 평가기준에 따라 발행기관의 발급사실, 예금의 현존 및 인출제한 여부 등으로 확인해 자기자금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우리은행 예금 잔액 9500억 원과 관련해선 동양종합금융증권과 현대상선이 체결한 컨소시엄계약서상 동양종합금융증권에게 풋백옵션을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돼 타인자금으로 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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