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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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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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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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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은 25일 임직원과 배우자, 홍보대사 SBS 정미선 아나운서, 탤런트 임채원, 가족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 만든 김치 1000여 포기는 배추와 마늘, 무 값 등의 상승으로 인해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마포지역 저소득층 60세대와 '샬롬의 집' 등 14개 불우 보호시설에 기증됐다.

재료가 된 배추와 무는 공단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에서 구입한 것이다.


봉사단 단장인 정형근 이사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배우자들까지 참석한 행사여서 더 뜻 깊게 생각된다"며 "다가오는 연말에는 전국 270여개 보호시설에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인공와우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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