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건희 회장, 내달 1일 3년만에 삼성인상 시상식 참석

머니투데이
  • 오동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1.29 06: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삼성 심장부 서초동 본관도 첫 공식 방문..사장단 인사 빨라질 듯

이건희 회장, 내달 1일 3년만에 삼성인상 시상식 참석
이건희 삼성 회장이 내달 1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 회장이 이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만이다. 특히 이 회장은 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이 완공돼 입주가 완료된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본관을 찾는다.

과거 이 회장이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 후 사장단 인사 등을 단행했던 점을 감안할 때 후속 인사와 조직개편 등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삼성 관계자는 "내달 1일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리는 2010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이 회장이 참석한다"며 "서초동 사옥 건설이 한창일 때 이 회장이 간혹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한 적은 있지만 완공 후 서초동 본관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은 삼성그룹의 심장부로 현재 42층에 이 회장의 집무실이 마련되고 있으며, 그 아래인 41층에는 최근 그룹조직 책임을 맡은 김순택 부회장의 집무실이 있다.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주로 업무를 보는 이 회장이 서초동 본관을 처음 찾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는 게 삼성 내외부의 평가다.

이 회장은 1993년 프랑크푸르트 선언 당시 그룹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분 이내에 그룹 계열사들이 모여서 회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강조한 바 있다. 그 꿈을 이룬 곳이 3개동으로 구성된 서초 사옥이다.

그동안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던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은 지난해 처음으로 서초동 삼성전자 5층 다목적홀에서 열렸으나 이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학수 고문과 김인주 고문의 경영일선 퇴진과 함께 김순택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조직 복원을 지시한 이 회장이 서초동을 직접 방문해 장남인 이재용 부사장과 김순택 부회장 등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관측된다.

또 과거 전례로 보면 매년 1월 9일을 전후해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한 후 이 회장 내외와 수상자 내외, 삼성사장단이 호텔신라에서 만찬(소위 최후의 만찬)을 가진 후 1주일 이내에 사장단 인사가 단행됐었다.

이번에는 내달 1일 시상식 후 호텔신라에서 '최후의 만찬'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12월 중순 이전에 사장단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지난 1년간 삼성 내부와 협력사들 중에서 가장 큰 성과를 올린 사람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5000만원의 상금과 1직급 특별승격 등의 혜택을 주는 시상제도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런 사람들은 삼성전자 주식 사지마라…5가지 유형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