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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1.6조 감소…5개월째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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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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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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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판매 잔액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성 펀드환매가 지속된 탓이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적립식펀드 판매 잔액은 전달보다 1조6720억원 감소한 57조5080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좌 수는 전달에 비해 21만1000개 감소한 998만3000개였다. 적립식펀드는 잔액 기준으로 지난 6월 이후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달 적립식펀드는 자유 적립식에서 1조3720억원, 정액 적립식에서 3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국내 투자형은 9717억원 줄었고 해외투자형은 7003억원 감소했다. 장기투자상품의 경우 지난달 연금저축펀드는 274억원 늘어난 반면 장기주택마련저축은 1345억원 줄었다.

지난달 전체 펀드의 총 판매 잔액은 270억원 증가한 317조8780억원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보수적인 판매 성향을 보인 은행에서 대폭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은행권의 적립식펀드 판매 잔액은 전달보다 1조2540억원 감소했으며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3780억원, 440억원 줄었다.

적립식 판매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1~4위까지를 차지해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은행창구를 통해 적립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식판매 상위 10개사 중 국민은행(-3459억), 신한은행(-2901억), 우리은행(-1622억), 농협(-1209억), 미래에셋증권(-1041억) 등 5개 회사는 1000억원 넘는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펀드 판매 규모는 국민은행과 신행은행이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7개 주요 증권사가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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