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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MB담화…與 "긍정"vs野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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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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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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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與 "국가안보 앞에 단합해야" 野 "주민대책 없어 잘못된 상황인식"

[연평도발]MB담화…與 "긍정"vs野 "미흡"
여·야는 29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북한 도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야당은 연평도 피해 주민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없는 미흡한 담화라며 맹비난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추가도발에는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국내외에 천명한 담화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군(軍)을 군대답게 하고 서해5도는 철통같이 지키며 국방개혁을 계획대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국민이 최강의 안보'라는 대통령의 말처럼 온 국민이 단합된 모습을 보일 때 북한도 대한민국을 겁낼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국가 안보 앞에 하나 되서 국민적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반면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담화는 현 국면을 타개하거나 국민의 불안을 해소시키기에는 턱 없이 미흡했다"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 했다'고 사과했지만 무(無)대책과 강경 기조만 확인시켰다"며 "피해대책 강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전혀 없는 매우 잘못된 상황 인식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어제 중국이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해 놓고 뜬금없이 6자회담을 말한 것만큼이나 허탈하다"며 "대국민사과 외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던데 언제까지 말로만 단호하게 응징할거냐. 북한을 규탄하는데 왜 6일이나 필요한가"라고 비판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대통령이 지금 가져야 할 진정한 용기는 대화로 위기를 타개하고 국민을 안심시키겠다는 결단"이라며 "군사력을 앞세워 또 다른 무력충돌을 야기하는 말과 행동을 중단하고 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에 응하라"고 주문했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시시각각 악화되고 있는 북핵문제 등의 해법을 바라고 있던 국민 입장에서는 너무나 허탈한 담화였다"며 "연평도 공격 다음날 해도 될 담화를 며칠이 지난 후에 고심 끝에 한 것도 모자라 그 내용도 너무 공허하다"고 맹비난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북(北)이 도발하면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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