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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800억 생산시설 투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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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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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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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온·보냉용기 자동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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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 (14,000원 상승100 0.7%)이 잇달아 생산설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락앤락은 생산시설 확충 및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800억원을 신규 투자키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7% 규모로, 경기도 안성시에 18만5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물류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오는 2012년 12월 완공할 예정인 안성산업단지는 자동화 물류센터를 비롯해 보온·보냉 용기 자동화 생산시스템과 다양한 수납제품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보온·보냉 용기 제품은 모두 외주를 통해 생산해왔지만 제품 구성이 다양해지고 수요가 늘면서 처음으로 자체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내수 및 수출용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락앤락은 2012년 안성산업단지 완공에 앞서 내년 아산시 생산공장 내 자동화 물류센터, 베트남 내열유리 생산 공장 완공 예정이다.

락앤락은 현재 11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영업법인 15곳과 해외생산법인 5곳이 있다.

올 1월28일 코스피에 상장한 락앤락 주가(26일 종가)는 3만7300원. 공모가(1만5700원) 대비 138% 올랐다. 2002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연평균 147%의 매출 성장률로 중국 내수 성장의 대표주로 꼽히며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지난 8일 4만18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후 11%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증권업계는 주가가 단기급등 부담을 받고 있지만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최근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신규지역 확장과 온라인채널 강화, 국내 제품 라인업 확대, 동남아 유리 공장 설립 수혜로 세계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에서 2013년 17%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2013년까지 연평균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은 27%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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