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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권단, 결국 현대그룹과 MOU

  • 홍혜영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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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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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대건설 매각을 둘러싼 지루한 공방전이 일단락됐습니다.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그룹과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홍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예상과 달리 채권단의 선택은 빨랐습니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그룹 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현대그룹이 프랑스 은행에서 빌렸다고 밝힌 1조2000억 원과 관련된 대출 계약서 제출을 거부하면서 양해각서 체결에 난항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채권단은 "과거 다른 사례보다 자금조달에 대해 강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양해각서 체결을 결정했습니다.

채권단은 다만 "이미 제출한 서류에 허위나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MOU와 주식매매계약(SPA) 조항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해지하는"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녹취] 현대건설 채권은행 관계자(음성변조)
"허위사항 등이 발견되거나 위법적인 사항이 발견될 경우잖아요? 구체적으로 이 부분이 어디까지 해당사항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현대그룹이)나중에 추후에 자료를 내겠죠."

현대그룹 입장은 한층 여유로워졌습니다.

'채권단이 추가로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할 경우에만 소명을 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현대그룹 관계자(음성변조)
"MOU 체결을 하면 MOU 체결에 기반해서 요청하는 추가적인 해명이나 자료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 그런 입장입니다."

현대그룹은 앞으로 한 달 간 실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3월 중 본계약을 맺게 됩니다.

일단 양해각서 체결엔 성공했지만 현대건설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까지 확산된 만큼 채권단이나 현대그룹 모두 자금 출처를 분명히 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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