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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이 대통령, 추가도발시 단호한 응징 강조"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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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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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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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연평도 도발 관련 특별 담화 발표 소식을 서울발 기사를 통해 신속하게 보도했다.

AP통신은 이 대통령이 이날 담화에서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또 이 대통령이 북한의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그러나 이 대통령이 이날 담화에서 응분의 대가가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지난주 도발 당시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내부의 비난을 받고 있는 이 대통령이 이날 담화를 통해 북한의 민간인 공격을 전시에도 금지된 반인륜적 행위로 규정하고 추가 도발시 그에 상응하는 대응조치를 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평가를 인용,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시장은 동요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지난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 도발로 이벤트성 리스크는 커졌지만 북한 리스크가 이미 평가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도발이 한국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CNN방송은 이 대통령이 북한의 적대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뜻과 함께 단호한 대응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 대통령이 그간 인내를 발휘했지만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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