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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조선사,협력사와 손잡고 中도전 따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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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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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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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동반성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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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등 대형조선사들이 내년부터 협력업체에 경영기법 및 주요 기술을 전수한다.

3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102,500원 상승500 0.5%), 대우조선해양 (25,900원 상승850 -3.2%), STX조선해양 (25,900원 상승850 -3.2%) 등 대형조선사 4곳은 이날 오전 르네상스호텔에서 민관공동기술개발펀드 조성, 경영지원협의체 구성 등을 포함한 '조선산업 동반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우선 중소기업청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자금 150억원과 현대중공업 150억원 등 300억원의 민관 공동기술개발 펀드를 조성,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 대한 신기술 개발지원에 나선다.

또, 대형조선사와 은행이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 협력업체에 직접 저리로 대출하는 동반성장펀드의 대출이자 인하 등도 추진된다. 이미 현대중공업은 현재 운영중인 7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대출이자를 5~6%에서 3~4%로 낮췄다.

대기업의 휴면특허기술의 협력사 이전도 확대하고, 조선사와 1차 협력사 간 시행중인 전문인력 파견, 기술이전, 품질지원 등을 2차 협력사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다음달 8일 열리는 조선업종 동반성장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대기업의 효율적 경영기법도 전수한다. 대우조선은 기자재업체에 특성화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삼성중공업은 협력사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경영지원을 위한 그린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필요 시 조선사가 품질, 원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2차 협력사를 직접 찾아내, 1차 협력사와의 거래알선도 추진한다. 현금성결제비율을 100%로 확대하고, 영세 협력사의 안정적 원자재 공급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우태희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은 "동반성장을 통해 조선업계가 세계 최고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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