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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퀸' 미커, 월街 떠나 실리콘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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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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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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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사 '클라이너 퍼킨스'로 자리 옮겨

'닷컴 퀸' 미커, 월街 떠나 실리콘밸리로
10년 전 이베이, 아마존 등 인터넷 기업들의 성장을 예견했던 메리 미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가 월가를 떠나 벤처캐피털사에 자리를 잡는다.

일명 '닷컴 퀸'으로 불리는 미커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벤처캐피털사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스'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등이 30일 전했다.

미커는 IT버블을 이끌었던 스타 애널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모간에서 아마존, 구글, 야후 등 유명 인터넷 기업을 담당했다.

수많은 인터넷 기업을 후원했던 클라이너 퍼킨스는 최근 소셜 네트워킹과 모바일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클라이너 퍼킨스의 존 도어 대표는 2008년 SNS 기업 등 소셜웹에 집중 투자하는 '소셜 펀드(S펀드)'를 만들기도 했다.

클라이너퍼킨스는 미커가 새로운 직책에서 중국 인터넷 산업, 모바일 인터넷 등 최근 인터넷 산업의 핵심 이슈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도어 클라이너 퍼킨스 대표는 성명에서 "미커는 지난 20년간 성공을 거둔 IT기업들의 초기 지지자"였다며 "그는 새로운 자리에서 IT 기업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커는 1990년대 후반 기술주가 대폭락하면서 닷컴 버블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했다. '미커 버블'이라는 오명까지 나왔다. 그러나 도어 대표는 닷컴 버블에 대해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합법적 부의 창조"라고 표현했다.

미커가 자리를 옮기면서 그가 담당했던 모간스탠리내 IT 업종은 스콧 데비트 애널리스트가 이어받게 된다. 데비트는 전 직장인 스티펠 니콜러스에서 구글, 아마존 등의 기업분석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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