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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번엔 "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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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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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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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망 통해 우보만리, 성동격서로 혁신과 열정 강조

삼성이 연일 자사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에게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에 대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010년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삼성그룹은 사내 인트라망인 '마이싱글' 초기화면에 3가지 사자성어를 통해 "젊은 삼성인이여! 미치고, 인내하고, 고민하라"는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던졌다.

초기화면의 이미지는 프로농구팀 '삼성썬더스' 안준호 감독이 선수들에게 코치하는 사진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농구경기에서 승리하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그룹 임직원이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3가지 행동요령을 담았다.

우선 '젊은 삼성'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강조한 '젊은 조직론'과 '젊은 인재론'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글귀는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다 △'우보만리'(牛步萬里) 소처럼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가라 △'성동격서'(聲東擊西) 허를 찌르는 혁신적 사고를 하라는 것이었다. 열정을 갖고 일에 매진하되 주변의 영향에 흔들리지 말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며 그 과정에서 혁신적 사고로 대응하라는 메시지다.

삼성은 전날에는 심플한 이미지에 '미래'(Future)라는 단어를 '마이싱글' 초기화면에 올려놓았다. 'Future' 위에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다가올 변화를 직시해 미래에 대비하라"는 글을 넣어 미래 대비를 강조했다. 이 글은 김순택 그룹총괄 책임자가 "이건희 회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늘 강조했다"고 전한 것을 옮겨놓은 것이다.

이런 노력은 삼성이 앞으로 10년 미래에 대한 고민을 임직원이 함께 공유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려는 차원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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