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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손 거쳐 ‘아름다운 예술마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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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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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되고 삭막했던 서울 5개 동네가 지역 주민들의 손을 거쳐 개성미 넘치는, 아름다운 예술 마을로 탈바꿈했다.

지난 3월부터 용산구 청파동, 성북구 정릉동 등 5개 동네에서 진행해 온 시민 참여형 공공미술프로젝트 ‘예술마을 가꾸기’를 완료, 오는 12월 7일부터 차례로 선보인다고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은 밝혔다.

‘예술마을 가꾸기’는 지난 2005년부터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해 온 ‘우리 동네 문화가꾸기’에 시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아이디어를 내고, 작품을 그리고 제작하는 일련의 전 과정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그동안 자치구와 예술가가 단독으로 진행해 오던 기본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한계를 뛰어넘어, ‘예술마을 가꾸기’엔 어르신부터 아이들, 청소년들까지 남녀노소가 폭넓게 참여하고, 사는 지역의 역사, 지명, 추억, 이야기 등의 다양한 소재를 작품에 개성 있게 반영해 눈길을 끈다.

① 용산구 청파동: 어르신 참여, 살아온 여정을 도자기, 칠보 등으로 표현

시민 손 거쳐 ‘아름다운 예술마을’ 탈바꿈
용산구 청파동은 70여 명 어르신들과 지역 아동들이 독특한 마을 이미지를 작품에 담아 ‘연어 비란이의 생명 희귀 루트- 푸른 파도(청파)’라는 제목의 벽 조형물을 12월 7일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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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칠보 등을 활용해 청파동 지역에서 자신들이 시대를 거슬러 살아온 여정을 '연어'라는 물고기 형상의 창작물로 표현, 서계동 일대 벽 곳곳에 부착해 삭막했던 공간을 멋스럽게 탈바꿈시켰다.

② 성북구 정릉동: 청덕 초등학교 전교생 850명 등이 참여해 등굣길 벽화 완성

시민 손 거쳐 ‘아름다운 예술마을’ 탈바꿈
성북구 정릉동은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시간 3분 45초’ 라는 제목으로, 청덕 초등학교 전교생과 청소년 60 여명이 직접 참여해, 타일도자기를 만들고 추상화를 그려 창덕초등학교 등굣길 약 150m 구간에 벽화 시리즈를 완성해 12월 8일 공개된다.

또한, 이 벽화 시리즈에는 ‘ABC’ 예술단체 예술가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들은 정릉의 역사이야기를 벽화와 조형물에 표현한 작품도 눈길을 끈다.

③ 서대문구 홍제동: 시민의견 수렴, 자연 소재로 한 지역명소 아트거리 조성

시민 손 거쳐 ‘아름다운 예술마을’ 탈바꿈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홍은대교 인근에선 '자연'을 소재로 시민이 완성한 벽화 프로젝트 ‘예술이 숨 쉬는 해피로드’를 12월 9일(목)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엔 가족 위주로 참여했고, 이들은 홍제천에 들른 시민이 바라는 지역 모습을 대형 걸개그림에 그린 후, 벽화 및 벽조형물을 완성해 나갔다. 지역 주민의 사진이 들어간 다리 기둥 조형물, 바람에 날갯짓 하는 새 아트 모빌 등을 통해 아트거리로 새롭게 조성되 지역 명소로도 기대된다.

그 외에도 성북구 돈암동은 미아리고개 추억의 사진 찍어 오브제 형식의 ‘스토리텔링 지도’를 복합예술그룹 '아이엠'의 예술가와 일반 시민이 미아리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또한, 종로구 청운 효자동은 겸재 정선 살았던 지역으로 역사 숨쉬는 쉼터로 탈바꿈했다. '예술마을 서촌사람, 겸재 그리고 나’라는 이름의 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정선의 인곡정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예술체험이 가능한 서촌마을 쉼터로 조성했다.

사진제공=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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