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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최강희 '굴욕패션'…알고 보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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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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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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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머니투데이 자료, 오센 제공)
↑ (사진= 머니투데이 자료, 오센 제공)
최강희가 '워스트 패션'이라고?

지난달 26일 열린 '제 31회 청룡영화제'가 끝나고 5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스타들의 드레스에 대한 관심은 가실 줄 모른다. 특히 '패셔니스타' 최강희의 '패션 테러리스트' 소식은 이번 청룡영화제가 남긴 최고의 이슈다.

↑ 2010 청룡영화제 (사진= 홍봉진 기자)
↑ 2010 청룡영화제 (사진= 홍봉진 기자)

평소 독특한 패션을 즐겨 입는 그녀가 이번엔 제대로 사고 한번 쳤다. 그녀는 영화제 당일 레드카펫 룩답지 않은 캐주얼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블랙 레깅스에 파스텔 색상을 매치해 아동복 같은 느낌을 전하는 패션으로, 헤어스타일도 평소 레드카펫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레이어트 커트를 연출해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을 연상 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 <좌>공효진, <우>아오이유우 (사진= APR제공, 이명근 기자)
↑ <좌>공효진, <우>아오이유우 (사진= APR제공, 이명근 기자)

사실 최근 최강희뿐만 아니라 공효진, 김민희 등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들도 유니크함을 넘어서 '특이'한 패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예로 공효진은 최근 공식석상에 퍼 코트를 입고 나타났는데, 퍼 코트의 어깨부분이 너무 커 '고릴라 패션'이라는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또 일본의 패셔니스타 아오이유우도 'PIFF(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지만, 노 메이크업에 가까운 얼굴과 밋밋한 드레스 등이 너무 성의가 없었다는 평을 받은바 있다. 특히 그녀의 검은 스타킹은 그동안 레드카펫에서 찾기 어려운 아이템이었다.

이처럼 사람들은 레드카펫에서만큼은 TPO(time:때, Place:장소, Occasion:상황)에 맞는 의상을 입길 바란다. 영화제의 레드카펫이라는 공간 안에서 최고가 되면 환호하고, 그것을 벗어난 것은 '이상하다' 여기는 것이다.

반면 최강희는 보란 듯이 모험을 즐긴다. 그래서 그녀는 이번에 얻은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도 하나의 모험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즐길지 모른다.

◇ 아동복부터 학생복까지…

↑ (사진= 머니투데이 자료)
↑ (사진= 머니투데이 자료)

최강희의 아동패션은 이전에도 있었다. 2009년에 열린 'APAN 스타로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그녀는 노란 벌, 혹은 요정을 보는 듯한 '팅커벨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영락없이 피터 팬에 나오는 숲속의 정령을 보는 듯한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또 10월에 있었던 동료 진재영의 결혼식에서는 체크무늬 치마에 블랙 블라우스를 매치해 학생복의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발목 스트랩이 포인트인 슈즈와 깔끔한 블랙 스타킹의 매치까지 모든 것이 학생복의 느낌이라는 평이었다.

◇ 'PIFF(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원숙한 속옷'?

↑ (사진= 이명근 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 (사진= 이명근 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이번 '청룡영화제'의 최강희가 너무 아동틱 했다면 지난 10월에 열린 'PIFF(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너무 원숙해 워스트로 꼽히기도 했다.

당시 그녀의 드레스는 실키한 소재로 너무 몸에 달라붙었다. 또한 지나치게 가슴 밑이 강조돼 배에서 허벅지 부분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펑퍼짐하게 떨어져, 원숙미가 너무 넘치게 표현됐다. 블랙 색상이었다면 섹시한 느낌을 줬겠지만 화이트 색상으로 속옷 같은 느낌을 줬다는 평이다. 더불어 "동안과 어울리지 않는 원숙한 차림"이라는 평을 받기도 한 그녀는 이에 대항하듯 이번 '청룡영화제'에서는 동안과 어울리는 아동복 차림을 했다.

◇ 최강희의 '4차원'적인 이색 드레스론

↑ (사진= 머니투데이 자료, 오센 제공)
↑ (사진= 머니투데이 자료, 오센 제공)

2009년 '청룡영화제'에서 최강희는 레드카펫에 묻혀 스타들이 레드카펫에서 가장 꺼리는 색상인 '붉은색 드레스'를 입어 워스트에 꼽히기도 했다.

당시 최강희는 그녀의 이색 드레스 론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레스를 좋아하지만 12시가 되면 호박마차에 누더기 옷을 입는 모 공주님처럼"이라며 "파티는 파티니까요"라고 이색 평을 전했다.

최강희의 이번 모험은 실패했다. 많은 것을 시도할 수록 그만큼 많은 실수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녀가 하면 늘 이슈가 된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명확하다. 그런 의미에서 그녀는 변치 않는 패셔니스타다.

편견을 깨고 싶어 하는 그녀의 4차원적인 생각이 그대로 나타나는 최강희의 패션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그녀는 속으로 이렇게 소리치고 있을지 모른다. "안 된다는 편견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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