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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험사 M&A 뜬구름 잡기?

  • 김수희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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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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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한 하나금융이 향후 보강해야 할 사업으로 보험을 꼽았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보험사업 확대를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의 보험사 M&A가 활발해질지 주목됩니다. 김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지난 7일 취임식 때 "보험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보험 사업부문을 독립회사로 분리해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최근 외환은행 인수로 은행과 카드사업은 강화됐지만 보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향후 보험 쪽에서 인수 합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승유 / 하나금융지주 회장
"저희가 약한 부분은 보험입니다. 하던대로 M&A도 옵션의 하나입니다.

SC제일은행은 보험사 인수 또는 설립 등 보험업 진출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SC제일은행 관계자
"보험에 대해선 작년에 지주사가 설립되고 은행 외에도 사업이 다양하게 있는데 진출하지 않는 곳이 보험이기 때문에..."

하지만 은행들이 실제 보험사를 인수하기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금융지주는 당장 KB카드 분사가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녹취]KB금융지주 관계자
"기본적으로 보험을 확대하는 것은 맞는데, 그런 (M&A같은) 구체적인 일정은 없습니다."

농협중앙회는 국회에서 농협법 개정안 처리가 늦어지는데다 설사 농협법 개정안이 통과된다 해도 일단 보험 사업을 분리해 독자적으로 안정시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이 최대 현안으로 당분간은 보험사를 인수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녹십자생명, 그린손해보험 에르고다음다이렉트 등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던 보험사들도 새로 내부를 정비하고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매물로 나온다 해도 규모가 작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증권업계 관계자
"보험 쪽 확대는 계속적으로 일어날 것 같거든요. 그러나 특별하게 나와 있는 물건이 있어서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나와 봐야 의미가 없는 회사들이... "

은행들의 보험사업 확대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은행을 중심으로 보험시장에 판도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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