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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제보자, '최측근 연예인'으로 둔갑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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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소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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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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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장면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장면 캡처
연기자 박해진(27)이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나선 가운데 '그의 최측근 연예인이 악의를 품고 박해진을 병역비리로 거짓제보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박해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유한)화우 소속 이덕민 변호사는 박해진의 진료기록을 공개하고 병역비리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진료기록에는 '음성증세가 주된 정신분열증, 주요우울증, 정신분열성 성격 등이 의심된다'는 의사소견이 적혀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시점 이 변호사는 "이러한 내용을 제보한 사람이 누구인지 저희는 알고 있다. 이런 자료를 누가 확보할 수 있겠느냐. 가깝지 않은 사람이면 이런 내용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언론에)나왔다. 일부 과장되서, 허위로"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변호사는 "지금 실명을 거론하지 못할 뿐이지 연예계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연예계 사람이라고요?"라고 되묻자 이 변호사는 "아, 당연하죠"라고 답하며 "공적인 기관을 통해 반드시 밝혀낼 예정이고, 응분의 책임을 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밤의 TV연예'가 방송된 후 해당 내용이 급속도로 기사화되며 이 변호사가 말한 '연예계 사람'은 박해진의 '최측근 연예인'으로 둔갑했다.

많은 매체는 "제보자는 동료 연예인", "악의를 품은 연예인의 거짓제보", "병역비리 최초제보자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거론했다. 일부 매체는 이 변호사의 이름으로 "박해진 병역 비리 제보자가 연예인으로 알고 있다"는 멘트를 잘못 넣기도 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계 사람이라고 해서 섣불리 연예인으로 지목하고 추측하는 것은 또 다른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하고 있다.

한편 법무법인 화우 측은 3일 머니투데이의 전화에 "분명 방송 인터뷰에서는 연예인이라고 말한 적은 없고 단지 가까운 사람이라고 나왔는데, 왜 그렇게 기사가 나가는지는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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