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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은 내신 성적으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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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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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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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입 정시 가이드]상위권 대학 대부분 수능 100% 전형 활용

[표]대학별 정시 일반전형 수능 반영비율(주요 모집계열 기준
[표]대학별 정시 일반전형 수능 반영비율(주요 모집계열 기준
2011학년도 정시모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은 수능 우선선발 전형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그렇지 않은 대학도 수능 100% 전형을 활용하고 있다.

◆상위권, 언·수·외 점수따라 지원전략 짜야...탐구영역도 변수
수능 상위권의 경우 인문계열은 언어영역 점수,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점수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올 수능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탐구영역 고득점 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대학들이 2과목으로 반영 과목수를 줄였지만 자연계열의 경우 연세대와 성균관대 등이 과학탐구를 30%나 반영하는 등 반영 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상위권 수험생들은 정시모집 지원 시 기존 모집인원보다 그 숫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은 동일 수시 모집 시기에도 2개 이상의 전형에 복수 지원이 가능해 중복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중위권은 수능과 학생부 성적 꼼꼼히 비교해봐야
어려워진 수능으로 평소보다 원점수가 하락한 중위권 수험생들은 각 대학별 수능과 학생부 산출법을 꼼꼼히 따져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원점수가 아니라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조합을 따져야 한다.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이 대학마다 크게 다른 점도 명심해야 한다. 내신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은 내신 등급별 점수 차가 큰 대학에 지원하고 내신 성적이 나쁘면 수능 100% 전형 및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하위권 수험생은 모집인원 변화 미리 파악해야
하위권 수험생들은 4년제 지방대와 전문대학 등에 지원 가능하며 중·상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 기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수대 학생들은 각 군 및 대학별 모집인원과 경쟁률이 매우 중요한 변수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수능 못지않게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도 많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성적을 잘 비교해 본 후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자료제공: 메가스터디, 이투스 청솔, 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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