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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기 삼성電 사장 "적자 내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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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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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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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중국 LCD공장 2012년 가동될 것"..."우선 내년에는 중국투자 집중"

장원기 삼성전자 사장이 4분기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하락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현재 흑자기조는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장원기 삼성전자 LCD 사업부 사장은 6일 서울 프라자호텔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게 제기된 4분기 LCD 사업의 적자 가능성 우려에 대해 "적자를 내서야 되겠습니까"라고 짧게 반문해 최악의 국면까지는 진행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장 사장은 "현재 LCD 공장 가동률이 현재 93~94%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 들어 90%대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강조해 '감산' 가능성 역시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정부의 LCD 투자승인과 관련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들어가 오는 2012년쯤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원기 사장은 중국 LCD투자 일정과 관련, "(일정 자체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며 "오는 2012년쯤 돼야 공장이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중국 LCD 투자시기 및 규모와 관련 "당초 (투자신청서에 밝혔던) 투자계획은 변함이 없지만, 일정의 문제는 있다"고 밝혀, LCD 업황 여부에 따라 양산 일정은 다소 탄력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당초 총 30억 달러를 들여 쑤저우시와 합작해 쑤저우 인근에 7.5세대 LCD패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내 LCD공급과잉 우려에 대해서 그는 "중국 업체들도 본격적인 양산투자가 진행되는 만큼 숫자상 공급이 많아질 수 있다"며 "수요가 얼마만큼 뒷받침되느냐에 따라 시장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중국 LCD투자가 11세대 신규라인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내년에는 중국 LCD투자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11세대 투자는 그 다음에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의 LCD 업황과 관련해 장 사장은 "모니터, 노트북 등 IT용 LCD 패널가격은 일부 회복됐지만, TV용 LCD 패널 가격은 내년 2분기가 돼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서 LCD 업황 불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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