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페이스북으로 SNS 소통 강화

머니투데이

유현정 기자

LG전자 (101,100원 ▼500 -0.49%)가 6일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LGstory)을 오픈하며 기업 블로그와 트위터에 이어 고객들과 또 하나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을 시작한다.

LG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더 LG 스토리(the LG story)'로 이름을 짓고 기업소개, 기업관련 뉴스 소개 및 브랜드, 기업 문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고객들과 대화하는 공간으로 이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페이스북 내에 고객들이 스토리를 실을 수 있는 '담벼락',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코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담벼락 기능은 생활 속의 LG를 주제로 고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한 코너이며 Life’s Good은 LG전자의 다양한 소식들과 이벤트 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LG전자는 앞으로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토론', 다양한 주제의 설문조사를 하는 폴(Poll)', 외부 필진이 연재 이야기를 싣는 'LG 인 스토리(in Story)' 등 코너를 통해 고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앞으로 생활가전 페이스북도 오픈해 신제품 발표회를 생중계 하는 등 다양한 제품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기업 블로그 방문자 100만 명과 트위터 팔로어 1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를 벌이면서 페이스북 오픈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5억8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국내에서만 21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 LG전자 페이스북 메인화면.

LG전자, 페이스북으로 SNS 소통 강화

생활가전 페이스북도 오픈해 신제품 발표회 생중계 등 시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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