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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수시모집으로 62%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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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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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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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12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발표


-총 정원 38만2773명…수시모집 증가추세 지속
-입학사정관제로 4만1250명 선발…10% 돌파
-수시는 논술·면접, 정시는 수능이 주요 전형요소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도 수시모집 확대 추세가 이어져 전체 정원의 62%를 수시로 선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입학사정관제 모집인원도 늘어나 모집비율이 처음으로 전체 정원의 10%를 돌파할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는 6일 전국 200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취합, 발표했다.

201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8만2773명으로 2011학년도(38만3542명)에 비해 769명 줄었다. 인구통계상 수험생 수 증가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입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모집 인원이 2011학년도에 비해 4859명 늘어난 23만764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2.1%를 차지, 정시모집 인원(14만5133명, 37.9%)을 크게 앞질렀다.

수시모집 인원 비율은 2007학년도에 처음 정시모집 인원을 추월(51.5%)한 이후 2008학년도 53.1%, 2009학년도 56.7%, 2010학년도 57.9%, 2011학년도 60.7% 등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전형요소별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대학은 90곳(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전년(84곳)보다 6곳 늘었다. 수시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북대, 서강대, 홍익대 등 35곳으로 전년(34곳)보다 1곳 늘었다.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107곳으로 전년도(111개)에 비해 조금 줄었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는 대학은 87곳으로 지난해(81곳)보다 6곳 늘었다. 정시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서울교대 등 7곳으로 전년과 같았고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86곳으로 전년(94곳)보다 8곳 줄었다.

전반적으로 내년 대입에서도 수시는 논술과 면접, 정시는 수능이 주요 전형요소가 될 전망이다.

입학사정관제 모집대학은 정부의 '입학사정관제 재정지원 대학 동결' 방침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4곳 더 늘어난 122곳으로 집계됐다. 모집인원도 전년에 비해 4354명이 늘어 총 정원의 10.8%(4만1250명)를 차지했다. 입학사정관제 모집비중이 10%를 넘는 것은 2012학년도가 처음이다.

2012학년도부터는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 시기가 한 달 정도 앞당겨져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제대로 시행하려면 시간이 더 확보돼야 한다는 대학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대교협은 또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시험시간이 겹쳐 응시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수험생들의 지적에 따라 각 대학이 원서접수 전에 대학별 고사 일자와 시간까지 안내토록 제도를 바꿨다. 복수합격으로 수시 미등록 인원이 대거 정시로 이월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2012학년부터는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2011년 12월 15~20일)도 별도로 설정된다.

이날 발표된 대입전형계획 주요사항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볼 수 있으며 대교협은 책자로도 제작해 전국 고교 및 시·도교육청에 배포할 예정이다.

2012학년도 수시모집으로 62%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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