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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TX그룹 약세..해운경기가 빠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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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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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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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주에 대한 조정이 나타나면서 STX조선해양을 비롯해 STX팬오션 (7,550원 상승90 -1.2%), STX엔진 (12,150원 상승100 -0.8%) 등이 일제히 약세다. STX그룹은 조선 및 해운업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어 해운경기 변동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6일 오후 2시 현재 STX조선해양은 6.47% 하락한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팬오션은 1.69%하락, STX엔진은 6.52% 하락했다. STX도 5.80% 하락한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그룹주의 하락은 일차적으론 조선주의 조정 탓으로 풀이된다. 조선업종은 IFRS가 도입될 경우 부채 비율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다른 조선주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TX그룹의 경우 STX조선해양의 약세가 STX그룹 전체로 번지고 있다. 조선 및 해운 경기에 취약한 그룹 내 업종 포트폴리오 탓으로 풀이된다. STX는 지주사를 비롯해 STX팬오션과 STX조선해양을 주력사로 STX메탈, STX엔진 등 연관 산업으로 이뤄져 있다.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STX팬오션은 벌크선을 위주로 영업을 하는데 최근 벌크선 업황은 크게 어려운 상황이다. 수요 대비 공급이 많고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쳐 내년까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분 매각도 가능해 주가 약세가 점쳐진다.

강성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벌크선 시황은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공급대비 수요가 늘기 어려운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컨테이너선 해운사와 같이 공조 체제도 이루지 못해 벌크선 위주의 해운사는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운경기가 중장기적인 악화가 이어지면 해운업 뿐 아니라 조선업에 대한 신규 발주가 순차적으로 줄어든다. STX조선해양을 비롯해 기타 계열사로 우려가 번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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