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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엔 맥주보다 와인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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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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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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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회식, 메뉴 따라 달라지는 ‘와인 주(酒)도권’

각종 연말 회식과 송년회 모임이 많아지는 ‘만남의 달’ 12월이 다가왔다. 바쁜 업무로 대화 한 번 나누지 못했던 회사 동료, 선후배와 함께 1년 간의 희로애락을 안주 삼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회식 자리가 많아진다.

한 해를 돌아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이 공존하는 회식 자리, 독한 소주와 폭탄주를 넘기는 ‘원샷’ 문화를 벗어나 향긋한 와인 향과 함께 담소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와인은 회식의 단골 메뉴인 다양한 음식과 매치했을 때 그 맛과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 우아한 파스타와 스테이크 - 풍부한 향의 레드 와인이 제격
거나한 술자리로 2, 3차까지 이어지던 과거와 달리 최근의 직장인은 맛집을 찾아 훌륭한 음식과 이야기를 즐기는 ‘웰빙’회식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선택했다면 레드 와인이 무난하다.

칠레의 ‘카사블랑카 님부스 까버네 소비뇽’은 2006년 와인 어워즈 칠레에서 금메달을, 2007년 디캔터 와인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여 그 퀄리티를 인정받은 와인이다.

자두와 베리 등 과일 향과 이국적인 담배, 커피향으로 와인 맛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면서도 음식의 뒷 맛과도 조화를 이룬다. 향과 탄닌이 풍부해 비교적 강한 맛의 소스를 사용하는 스테이크와 파스타와 곁들여도 좋다. 가격은 46,000원(750ml, 백화점가 기준).

◇ 회식 단골 메뉴 삼겹살 - 고기 맛 해치지 않으면서도 느끼함 잡아주는 순한 레드 와인을
송년 회식 자리의 단골 메뉴인 삼겹살. 쌀쌀한 겨울 불 위에서 조리해 추위도 달래주고, 여럿이 먹어도 부담 없는 가격을 자랑한다. ‘삼겹살에는 소주’라는 편견을 버리고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잡아주는 캐주얼한 와인을 선택해보자.

삼겹살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순한 레드 와인인 ‘옐로우테일 쉬라즈’가 좋다. 세계 최대 와인 시장인 미국에서 수입와인 판매 1위를 차지한 와인으로 대중적이고 합리적인 와인으로 유명하다.

‘옐로우테일 쉬라즈’는 호주 대표 포도 품종인 쉬라즈 100%의 와인으로, 딸기향이 느껴지는 순한 맛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초보자들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드 와인이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것. 가격은 19,000원(750ml, 백화점가 기준).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 - 스위트한 화이트 와인을 매치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기는 치킨도 각광받는 회식 메뉴 중 하나이다. 흔히 치킨에는 맥주를 많이 곁들이지만, 톡 쏘는 스파클링 와인은 치킨이 있는 회식에 색다른 맛과 분위기를 전해준다.

남아공 와인인 ‘버니니’는 맥주병과 같은 병 모양으로 와인 오프너가 필요 없고 한 손에 들고 마실 수도 있다. 적당한 단맛에 탄산이 가미되어 톡 쏘는 청량감과 상쾌함이 특징으로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기에 적합하다.

풍부한 과일과 아카시아 꽃의 진한 향으로 치킨의 기름 냄새도 가시게 해준다. 5%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술을 잘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부담 없는 회식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다. 가격은 5,000원(340ml, 백화점가 기준).

◇ 가볍게 즐기는 회와 해산물 - 산도 강하면서도 상큼한 화이트 와인을
고기 냄새를 꺼리는 직장인 들은 회나 해산물 부페도 많이 찾는다. 강한 산도로 해산물의 비린 맛을 깔끔히 가셔주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그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불리는 리슬링을 곁들여보자.

호주산 베스트 와인으로 꼽히는 ‘피터르만 에덴밸리 리슬링’은 국제 주류 품평회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에서 베스트 리슬링 트로피를 5회 수상하며 호주 바로사의 리슬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이다.

상큼한 시트러스와 라임향이 일품으로 해산물의 비릿한 향을 잡아주고 깔끔한 피니시를 자랑한다. 산도가 강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는 일반 화이트 와인보다 낮아 음식과 함께 즐겨도 부담 없다. 가격은 52,000원(750ml, 백화점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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