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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러시아 화물노선 개설…"항공화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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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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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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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취항…대한항공, 내년 상반기 중 스페인 등 취항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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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가 신규 화물 노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 (5,380원 상승50 -0.9%)항공은 인천과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결하는 신규 화물 노선을 개설했다. 대한항공 (26,100원 상승250 1.0%)도 러시아, 스페인 등에 새로 화물기를 띄울 예정이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인천을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오스트리아 빈, 스웨덴 괴텐베르크를 경유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노선에 새로 취항했다.

투입 화물기는 B747-400기로 아시아나가 러시아에 화물기를 투입하는 것은 모스크바에 이어 두 번째다.

새 노선은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 준공 및 토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등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중요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취항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업체의 운송비용 절감은 물론 수송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시아나는 또 내년 초 일본항공사인 JAL로부터 B747-400 화물기 1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나는 총 9대(B747 8대, B767 1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도 신규 화물 노선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스페인 화물 노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과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등 수출화물 물동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총 27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 12대의 최신 화물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또 내년 1월 방영을 목표로 화물부문 TV 광고도 준비 중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초부터 기업 홍보(PR)를 시작했는데 문화, 환경 편에 이어 화물 편을 만들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6년 연속 국제항공화물 1위를 이어오면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위상을 높여왔다"면서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돼 왔다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항공사들이 화물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은 올해 항공화물 물동량이 증가한데다 내년 전망도 밝기 때문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각 항공사의 올해 화물실적은 작년보다 20% 전후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내년에도 IT 경기 턴어라운드와 자동차 부품의 지속적인 수송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항공화물 시장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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