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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9억 수수설은 정치탄압"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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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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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9억 수수설은 정치탄압" 울먹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가 첫 공판에서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김우진)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한 전 총리는 모두 진술을 통해 울먹이는 목소리로 "(검찰의 공소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정치탄압이다"라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3월 H건설업체 한모 대표가 "대통령 후보 경선비용을 지원하겠다"는 제의를 하자 승낙한 뒤, 같은 해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현금과 미화, 자기앞수표 등 총 9억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 7월 불구속 기소됐다.

한 전 총리의 다음 공판기일은 20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510호호에서 열리며, 이날 공판에는 H건설사 한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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