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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업시장, 소자본과 대자본 창업으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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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호 프랜차이즈 개발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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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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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업 & 프랜차이즈 시장은 ?

우리나라 창업시장은 매년 50만명이상 창업하고 그 중 80%가 폐업을 하는 전형적인 악순환의 굴레를 겪고 있다. 폐업의 50% 이상이 사업 매출부진이 원인이라고 한다.

기업들의 상시 구조조정에 따른 높은 조기 퇴직률과 청년실업률이 과잉창업을 유발하며
채산성 악화로 자영업자 소득수준은 일반 근로자 보다 낮은 실정이다.

2009년 점포들의 고객 수는 작년 대비 70.3%나 감소하고, 순이익도 전년도 대비월평균 150여 만원 이상 감소한 점포들도 73.4%나 된다고 한다.

프랜차이즈 업계 또한 2009년은 악몽의 한 해 일 것이다.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비슷한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오히려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창업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출점에 대한 증가가 전년보다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그나마 가맹점 증가를 위한 각종 광고, 홍보와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예비 창업자들을 찾아보지만 그나마 힘겨운 상황이다.

2010년 하반기 박람회장을 돌아보며 느낀 것은 예비 창업자들이 여러 브랜드들을 찾아 상담과 문의 등의 활발한 활동에 비해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률은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였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잠시 성장되는 듯 보였지만 해당 브랜드의 가맹 사업지속성 여부가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선택하는 기준요건의 하나가 되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시장 논리에 의한 구조조정등과 재편도 불가피 하기에 정부에서는 프랜차이즈 기업 수준 평가를 통한 지원방향을 2011년에는 단계별로 육성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2011년에는 탄탄한 자본력의 회사들이 준비된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과 조직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이며 내부 역량이 준비되지 않고 경쟁력이 미비한 기업들은 예비창업자들의 냉정한 판단으로 상당수 정리가 될 것이다.

이제는 프랜차이즈 창업 시 개설비용이 과도하게 책정된 기업들은 자사가 계획한대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완벽한 물류시스템 또는 특별한 기술 및 노하우가 없이는 계속적인 성장을 바란다는 것은 요행수를 바라는 일과 같을 것이다.

예비창업자들이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은 오히려 프랜차이즈 기업이 준비한 것보다 다양하게 정보와 지식을 갖추고 창업에 임하기 때문에 가맹점 개설이익만으로 운영되는 기업들은 2011년에는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생각하면 본부와 가맹점 간의 간단한 사업 시스템인 것 같지만 수십, 수백 개의 가맹점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이라는 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크고 작은 창업박람회만 전국적으로 1년 동안 수 십 차례 열린다.
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가맹 계약을 한다는 것은 실상 좋은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가 되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의 시장조사가 박람회장에서 이루어지지만 선뜻 맘에 들어서 계약하겠다는 것보다는 창업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얻는 장소로 활용해 가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박람회를 가맹계약의 목적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좀 더 다른 마케팅방향으로 활용 할 필요가 있다.

또한 2011년에는 창업을 하는 부류가 소형평수의 소자본 창업과 대형 평수의 대자본 창업으로 명확히 나누어 질 것이다.

예전처럼 중대형 평수의 창업 아이템이 인기였던 시대는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소자본으로 투자의 효율성,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고려하는 똑똑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탐색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창업과 프랜차이즈 시장은 2010년과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시장에 대응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역할이 변해야 할 것이다

그 첫 번째가 프랜차이즈 기업의 내부역량을 키우는데 힘을 배가해야 할 것이다

둘째 중기청에서 실행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수준 평가에 대한 여러 준비 절차들을 인식하고 개선 해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아이템 발굴보다는 지속 가능한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가맹점 운영관리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 이유로는 가맹점주들이 가맹계약이 끝나고 업종 전환에 대한 어려움을 너무나 많은 부담으로 안고 있기에 가능하면 지속적인 가맹점 사업자로써의 가능성을 찾기 때문이다.

넷째 새로운 마케팅전략으로 고객 관리 및 홍보의 툴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가맹점 매출향상을 위한 준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결국엔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익모델은 각 가맹점들 매출이 좋아져 발생되는 물류유통이익이 기반이 되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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