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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헝가리 신용등급 'Baa3'로 2단계 하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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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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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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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헝가리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6일 성명을 통해 헝가리 외화 및 국내 통화 표시 국채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Baa1'에서 'Baa3'으로 2단계 낮춘다고 밝혔다.

'Baa3'는 무디스 투자 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국가 운영 퇴직연금의 탈퇴를 강요하고 일부 산업에 특별세를 물리겠다는 헝가리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안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우려를 표했다.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헝가리 내각은 지난달 24일 민간 퇴직연금으로 교체 가입하지 않는 공공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연금 혜택을 박탈하고 2014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유럽연합(EU)이 제시한 감축 목표인 3%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일부 산업에 특별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재정적자 감축계획을 승인했다.

무디스의 헝가리 선임 애널리스트 디트마르 호르눙은 이에 대해 헝가리 정부가 취한 조치들이 지속되기 힘든 한시적 대책일 뿐이라면서 이에 따라 헝가리의 재정건전성은 계속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의 등급 하향 발표 직후 헝가리 포린트/유로 환율은 전일 대비 0.9% 떨어진 279.12포린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를 상대로 한 헝가리 포린트화 가치는 지난달 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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