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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CEO그랑프리]조환익 코트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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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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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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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부문-공기업

[6회CEO그랑프리]조환익 코트라 사장
한국 최고의 경제통 중 한명으로 불리는 조환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 사장(사진, 60)은 세계경제위기의 암운이 짙게 드리웠던 지난 2008년 역샌드위치론을 주장한 우리경제 희망의 전도사다. 특히 단순히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그의 전망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뛰어난 경제 예측가로 불린다.

하지만 조 사장은 단순히 희망 전도사, 경제 예측가로서보다 코트라를 한국에서 반드시 필요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게 했다는 점에서 더 높게 평가받고 있다.

조 사장은 코트라를 수출기업에게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로 발전시켰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역발상’, ‘스피드’, ‘현장중시’, ‘차별화된 역량’이라는 4가지 경영이념을 강조했다.

역발상 경영의 대표적인 성과는 세계적인 긴축경제 상황에서 공격적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해 국가투자유치 방어에 기여한 점이다. 역샌드위치론 역시 모두 위기만 외칠 때, 오히려 기회라는 역발상의 일환이다.

스피드 경영으로는 경기 회복 시점에 앞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거나 국내 중소기업과 글로벌 대기업과의 수출 직통로를 개설하는 등 한발 앞선 수출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현장을 모르면 지원도 못한다’는 마인드로 직접 수출 현장을 찾는 등 현장 경영을 중시했다. 또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원 하나하나가 차별화된 역량을 갖도록 주문하고 있다.

이같은 조 사장의 경영능력은 공기업 경영평가 중 기관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조 사장은 CEO그랑프리 시상식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무거운 과제를 안고 비장하게 맞았던 2010년을 지금 우리는 어떤 나라보다 성공적으로 보냈다는 자부심 속에 떠나 보낸다”며 “하지만 올해의 성과가 내년을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 상을 내년, 내후년의 미래를 잘 대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서 더욱 분발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 사장의 수상소감 전문.
  2010 CEO 그랑프리 공기업부문 CEO상을 수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상을 주신 한국 CEO 연구포럼 이현재 명예이사장님과 머니투데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무거운 과제를 안고 비장하게 맞았던 2010년을 지금 우리는 어떤 나라보다 성공적으로 보냈다는 자부심 속에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우리 수출은 세계 7위권으로 올라섰고, 세계인의 주목 속에 열렸던 G20 회의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세계 중심국의 위상도 뽐냈습니다. 물론,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등 북한 변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았지만 우리 경제는 흔들림이 없었고 경쟁국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KOTRA 사장으로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모든 노력을 집중시켰습니다. 해외 글로벌 기업들도 수시로 한국으로 불러들여 우수한 우리 기업들과 글로벌 협력을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KOTRA가 우리나라 수출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가진 공기업이기에 우리 수출업계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성과가 내년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급변하는 세계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는 한시도 쉬어갈 수 없습니다. 이 상을 내년, 내후년의 미래를 잘 대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서 더욱 분발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올해 함께 수고하신 우리 수출업계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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