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자동차 와이퍼, 겨울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머니투데이
  • 최인웅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986
  • 2010.12.10 14:2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Car&Life]와이퍼 고장시 나뭇잎이나 담배가루로 문질러 주면 효과

자동차 와이퍼, 겨울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와이퍼는 눈이나 비가 내릴 때 가장 중요한 자동차부품 중 하나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와이퍼가 얼어붙어 작동되지 않는다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겨울철 와이퍼의 올바른 사용요령을 알아봤다.

겨울엔 밤새 내린 눈으로 차 앞 유리에 서리가 덮여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성급히 긁어내리거나 혹은 와이퍼를 이용해 억지로 제거할 경우 유리가 상할 수 있다. 또 와이퍼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작동하게 되면 와이퍼 연결고리가 이탈되거나 모터퓨즈가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동한 후 작동시켜야 한다.

만약 와이퍼가 고장 났다면 나뭇잎이나 담배 가루로 차량 전면유리를 문지르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눈이 녹아도 방울로 맺히지 않고 흘러내려 긴급한 상황은 피할 수 있다. 주차 시 와이퍼의 날을 신문지 등으로 덮어놓으면 유리 결빙으로 와이퍼가 창문에 붙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워셔액이 얼어버린 경우 와이퍼를 작동하면 고무 날이 손상돼 와이퍼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워셔액은 와이퍼를 보조하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겨울용을 따로 넣어야 워셔액 탱크와 호스의 동파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중국산 저질 워셔액을 사용하면 어는점이 높아 분사직후 얼어버려 오히려 시야를 가릴 수 있다. 또한 동절기용 워셔액에는 인화성 물질이 포함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 쌓인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하면 눈과 미세먼지 등으로 전면유리와 고무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눈을 제거할 때는 유리 가운데뿐만 아니라 가장자리의 눈도 완전히 제거한 후 작동하는 것이 좋다. 시야가 확보되는 부위만 제거한 후 반복 사용하게 되면 암의 고정너트가 풀리거나 홀이 마모돼 와이퍼 암(와이퍼대)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와이퍼 결빙장치도 시야확보에 도움을 준다. 이는 얼어있는 와이퍼를 녹여주기도 하지만 차량 앞 유리 하단을 녹여 시야확보에 유용하다. 하지만 와이퍼 결빙장치가 있다고 두껍게 내린 눈이 완전히 제거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눈과 얼음을 어느 정도 제거하고 운행하는 것이 좋다.

동절기 와이퍼 교체시기가 됐다면 일체형 와이퍼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형 와이퍼는 프레임이 작은 부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연결된 틈새에 눈이 쌓여 얼어붙을 수 있다. 하지만 일체형 와이퍼는 와이퍼와 암이 연결되는 부분에 물이나 얼음의 침투를 막아 결빙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최근 보쉬는 영하 40도에도 얼지 않는 일체형 윈터 와이퍼(사계절사용)를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 김민 이사는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갔을 때는 주차하기 전에 와이퍼를 세워 놓거나 겨울용 와이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