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판매 실적은 삼성이 올 초 선보인 마시모주끼 냉장고(3개월 만에 1만 대 판매)의 판매 속도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라인업 가운데 가장 빠르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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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840 냉장고(사진)는 기존 700리터급 냉장고 대비, 외관은 작아졌지만 저장 용량은 100리터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소비전력은 34.9KWh(820ℓ), 37.9KWh(841ℓ)로 100리터 이상 작은 735리터급 냉장고와 비슷하다.
삼성전자는 지펠 마시모주끼에 이어 그랑데스타일840 매출도 호조를 보임에 따라 냉장고 전체 시장은 물론 출고가 2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확고한 1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박제승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그랑데스타일840의 장점인 최대 용량과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감성 프리미엄 디자인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초대형 고급 냉장고 시장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며 "소비자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 국내 냉장고 시장 14년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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